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호반건설그룹 총괄부회장에 올랐다.
송종민 호반건설주택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호반건설 대표이사를 맡게 됐고 박철희 호반건설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호반건설주택 대표이사가 됐다.
호반건설그룹은 28일 14명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전 총괄부회장은 1951년생으로 광주상업고등학교와 국제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외환은행 여신관리본부 본부장과 부행장, 여신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하다가 호반건설로 자리를 옮겨 호반건설 상임감사와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3년 말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는데 4년 만에 호반건설그룹 건설계열사를 두루 살피는 총괄부회장이 됐다.
전 총괄부회장이 주력회사인 호반건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각 계열사는 대표이사의 책임경영이 강화됐다.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호반건설산업 이사와 호반 대표, 광주방송 전무, 호반건설 재무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철희 호반건설주택 대표이사는 스카이밸리골프장 대표와 호반건설 경영관리본부장과 개발사업본부 전무, 호반건설산업 대표 등을 거쳤다.
다음은 호반건설그룹이 실시한 2018년도 정기임원인사 명단이다.
◆ 호반건설그룹
총괄부회장 △전중규
◆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 △송종민
전무 승진 △김대헌
상무 승진 △이환진
◆ 호반건설주택
대표이사 사장 △박철희
전무 승진 △김태준
◆ 호반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최승남
상무보 승진 △김도연
◆ 호반베르디움
대표이사 부사장 △정성기
◆ 퍼시픽랜드
대표이사 상무보 △박종춘
◆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상무보 △김철희
◆ 유원TBM
대표이사 상무보 △김원길
◆ 와이켈레CC(USA)
법인장 △신정호
◆ KBC플러스
상무보 승진 △김국완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