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맡아 김용환 기대에 부응할까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2-28 18:4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규희 신임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가 기업투자금융 전문가로서 역량을 보여줘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 대표는 NH농협금융지주의 다른 계열사들과 협업하는 기업투자금융을 통해 대체투자를 늘려 회사의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도 받는다.
 
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맡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56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환</a> 기대에 부응할까
▲ 박규희 신임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박 대표는 26일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내정됐으며 2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이 확정됐다.

박 대표는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투자금융부장을 지냈으며 NH농협은행에서는 기업고객부장과 여신심사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투자금융에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이 기업투자금융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키우고 있는 만큼 박 대표가 갖춘 기업투자금융 경력이 선임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NH농협금융의 다른 계열사들과 협력해 기업투자금융(CIB)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특히 대체투자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투자는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 자산 대신에 부동산과 인프라,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인수금융과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 펀드 세 가지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다. 대체투자가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144억8700만 원으로 2015년과 비교해 33.7% 증가하기도 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에 3천억 원 규모의 인프라 펀드를 새로 조성하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 국내외 인프라시장에 지분을 투자하고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금융주선을 하면 계열사 전체의 수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주식과 채권 투자로는 높은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진 만큼 박 대표는 해외 부동산 투자 등을 통한 대체투자로 회사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NH농협금융의 수익 증가에 기여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박 대표는 기업투자금융 부문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전문역량을 쌓았다”며 “자산운용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대체투자와 해외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적임자”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2018년 1월1일에 1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