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올해 애플 아이폰X에 올레드패널 공급 안했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2-28 18:4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애플 아이폰X에 올레드패널을 공급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올해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X에 올레드패널을 공급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아이폰X에 올레드패널을 공급할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LG디스플레이 "올해 애플 아이폰X에 올레드패널 공급 안했다"
▲ 애플 '아이폰X'.
 
LG디스플레이는 “패널산업 특성상 패널 공급물량 혹은 패널가격 등은 변동 가능성이 높아 단일 판매계약으로 보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수시 공시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6일 애플과 아이폰X용 올레드패널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항이 없으며 1개월 안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밝힌 적 있다.

그동안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에 의존하던 중소형 올레드패널 공급사를 다양화하기 위해 패널업체를 물색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LG디스플레이가 유력한 후보로 꼽혀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7월 약 10조 원을 들여 중소형 올레드패널 생산을 늘릴 계획을 세워뒀으며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에 사용되는 올레드패널을 공급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