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2017-12-28 11: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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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모바일 채널에 가계대출과 신용카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신청 기능도 추가했다.
KEB하나은행은 어플리케이션(앱) 설치와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등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가계대출 신청, 신용카드 신청 및 계좌개설이 가능한 ‘모바일브랜치’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어플리케이션(앱) 설치와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등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가계대출 신청, 신용카드 신청 및 계좌개설이 가능했던 ‘모바일브랜치’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이 새 단장한 모바일브랜치는 간편한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특징으로 꼽힌다.
그동안 KEB하나은행과 거래가 없던 고객들도 공인인증서와 회원가입 없이 주택담보대출을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심사에 필요한 증빙서류는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KEB하나은행은 모바일브랜치가 기존의 장점을 살려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비밀번호 6자리만으로 신용대출 약정 및 실행까지 가능하게 했다.
KEB하나은행은 모바일브랜치를 3월 처음 출시한 뒤 이달 22일까지 약 8개월 동안 모바일브랜치를 통해 대출 2조5천억 원과 신용카드 유치 5만9천 건을 올렸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KEB하나은행과 거래가 없던 고객이나 영업점 방문이 힘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KEB하나은행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손님과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