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SK건설이 시공하는 광교신도시 주상복합 공사장에서 불 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2-25 17:0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건설이 짓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46분경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SK건설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서 큰 불이 났다.
 
SK건설이 시공하는 광교신도시 주상복합 공사장에서 불 나
▲ 25일 오후 2시46분경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뉴시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8개 소방서에서 장비 41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대응 3단계가 발령되면 경기도 수원시와 인접한 광역시와 도의 소방본부에도 화재진압 및 구조지원요청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1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가운데에는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원의 수색이 진행되고 있어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화재현장에서 발생한 연기가 근처 아파트단지로 날리고 있어 창문을 꼭 닫아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