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중국 환구시보 "중국 여행사, 내년 1월 한국행 관광상품 판매"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2-22 16:0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국영 여행사들이 내년 1월에 출발하는 한국행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중국 관영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2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이자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중국 국영 여행사들이 1월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당국이 내년 1월 한국행 단체관광을 중단했다는 한국언론의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중국 환구시보 "중국 여행사, 내년 1월 한국행 관광상품 판매"
▲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2017년 12월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시스>

중국 국제여행사(CITS)는 내년 1월 출발하는 한국행 관광상품 6개를 판매하고 있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중국청년여행사(CYTS)는 11월 관광 재개 이후 아직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하지 않지만 앞으로 이 상품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으리라 본다고 환구시보는 보도했다.

이에 앞서 21일 KBS뉴스와 조선일보 등 일부 국내 매체들은 중국 정부가 내년 1월부터 한국행 단체 관광을 다시 금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산둥성 여유국은 20일 여행사들을 소집해 내년 1월1일부터 한국 단체관광을 잠정 중단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에 일부 지역의 한국 관광이 허용된 뒤 중국 여행사에서 판매과열 조짐을 보이자 여행사들에게 경고성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