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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 해외매체에서 올해 최고 스마트폰으로 호평받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2-21 1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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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V30’이 해외언론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꼽히며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해외 IT전문매체인 폰아레나, 안드로이드폴리스, GSM아레나 등이 잇달아 V30를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LG전자 V30, 해외매체에서 올해 최고 스마트폰으로 호평받아
▲ LG전자 'V30'.

폰아레나는 “V30은 전면부를 꽉 채운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며 “카메라의 편리한 광각기능과 인물의 움직임을 선명하게 담아내는 차별화된 비디오 기능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특히 영화같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인 ‘시네이펙트’를 놓고 “영상 전문가들이 반할만한 멋진 기능”이라고 호평했다.

안드로이드폴리스도 “V30가 광각카메라로 확실한 고객 기반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GSM아레나와 안드로이드센트럴도 V30의 카메라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안드로이드센트럴은 “V30은 최고 수준의 카메라를 갖춰 콘텐츠를 만들기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특히 촬영 후 전문 보정을 할 수 있는 시네로그와 시네이펙트 등은 전문 촬영장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어쏘리티와 슬래시기어는 V30을 오디오 분야에서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외장스피커, 헤드폰, 음왜곡률, 지원코덱 등을 꼼꼼히 따져본 결과 V30가 최종 승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슬래시기어도 “V30는 뛰어난 음질뿐만 아니라 탁월한 녹음 기능으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확실한 선택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V30은 ‘하이파이 쿼드DAC’ 사운드 기술을 탑재해 기존보다 잡음을 절반으로 줄여 생생한 음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V30의 차별화된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관계자는 “V30의 고품격 사운드, 전문가급 카메라, 가볍고 얇은 디자인 등에 자신감을 앞세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11월29일부터 북미에서 ‘디스이즈리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V30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영상이나 사진을 만들어 웹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이 캠페인이 인기를 끌자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5개 도시에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V30의 카메라와 녹음기능을 사용해 인터뷰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 11월10일부터 12월15일까지 미국 인기 가수 찰리 푸스와 함께 ‘싱 위드 LG’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참여자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녹화해 LG전자 홈페이지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뽑는 경연대회다. 우승자는 V30와 5천 달러 상당의 선물을 받는다. 또 찰리 푸스와 함께 노래를 부를 기회도 얻는다.

국제 영화제에서 V30의 촬영기능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벌였다.

올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5회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영화감독 6명은 V30로 촬영한 단편영화를 공개했다. 영화제 행사장에는 V30 체험존도 마련해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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