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세번째)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농협금융 임직원 및 서울지방보훈청 임직원과 함께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연탄과 겨울철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김 회장과 NH농협금융 임직원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서울지방보훈청 임직원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해 연탄과 방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NH농협금융은 서울지방보훈청이 관할하는 보훈가족 45가구에 연탄 1만3천 장과 이불 등 방한 위문품을 추가로 후원한다.
김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이번 연탄 나눔이 소외되거나 잊혀져서는 안 될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불우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문화도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관계자는 “11월에 농협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농산물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등 연말연시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