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 사의 표명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11-20 21:0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 수석부원장이 물러나면서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보다 나이가 많은 금감원 부원장들도 조만간 거취를 표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 사의 표명  
▲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 수석부원장은 20일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의 인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최 수석부원장은 “금감원이 국민과 금융권의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금감원장과 함께 금감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부원장은 진웅섭 금감원장이 임명되고 대규모 인사이동이 시행되기에 앞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제2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진 금감원장보다 3기수 선배여서 사퇴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 수석부원장은 제2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무부에 들어가 국제금융국과 이재국에서 일했다. 이후 재정경제부에서 경제정책국 산업경제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이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으로 일하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4월부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으로 근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