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민간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격 309만5천 원, 작년보다 7.61% 올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2-18 18:0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 평균 분양가격이 10월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8일 공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최근 1년 동안 전국 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은 309만5천 원이다.
 
민간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격 309만5천 원, 작년보다 7.61% 올라
▲ 서울시 아파트단지 모습. <뉴시스>

10월과 비교해 평균 분양가격이 1.22% 상승한 것이며 지난해 11월 말과 비교해 7.61%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하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을 선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뒤 공개하는 것으로 공표시점을 기준으로 한 최근 1년 동안의 분양가격을 평균낸 것이다.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월보다 11월 평균 분양가격이 오른 지역은 10곳으로 나타났다. 2개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고 5개 지역은 평균 분양가격이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위치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11월 말 기준 1㎡당 450만5천 원으로 10월 말보다 0.08%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0.29% 하락했으며 기타지방은 3.55% 올랐다.

규모별로는 11월 말 기준 전용면적 85㎡ 초과~102㎡ 이하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10월 말보다 3.38% 올랐다. 전용면적 102㎡를 초과하는 아파트 가격도 같은 기간 1.1%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