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금호타이어 주가 상한가에서 미끌어지고 SK 주가는 하락폭 줄어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2-15 17:3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15일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날보다 10.82% 오른 4455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29.85% 상승한 5520원을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폭이 줄어든 채 장을 끝냈다.
 
금호타이어 주가 상한가에서 미끌어지고 SK 주가는 하락폭 줄어
▲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SK그룹에서 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장 시작부터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에 올랐다.

한국경제는 14일 밤 “SK그룹이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금호타이어 경영권을 인수해 정상화하겠다는 뜻을 KDB산업은행에 전달했다”며 “유상증자 규모는 7천억 원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SK가 오후에 “SK그룹은 현재 금호타이어 인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인수가능성을 부인하면서 매물이 쏟아져 나왔고 결국 10%가량 오른 채 장을 마쳤다.

15일 SK 주가는 전날보다 1.05% 내린 28만4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금호타이어 인수설이 불거지자 장 초반에 6% 가까이 떨어졌으나 인수를 부인하자 하락폭이 대폭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