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철도공사 사장에 9명 지원, 오영식 유력후보로 부상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12-15 16:1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공기업계에 따르면 14일 마감한 한국철도공사 사장 공모에는 오 전 의원을 포함해 9명이 지원했다.
 
철도공사 사장에 9명 지원, 오영식 유력후보로 부상
▲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 전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사장 후보로도 꼽혔는데 철도공사 사장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내정됐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오 전 의원은 1967년 서울 출신으로 양정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6대 비례대표, 17대와 19대 서울 강북갑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는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19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아 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2기 의장 등을 역임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3기 의장을 맡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공사는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SR, 한국철도시설공단, 자회사 등의 통합, 철도 안전성 강화, 철도노조와 갈등,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오 전 의원은 19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밀양 송전탑 건설 논란 당시 중재자 역할을 맡은 점 등을 높게 평가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공사는 8월3일 홍순만 전 사장의 퇴임 이후 5개월째 유재영 부사장이 사장직무대행을 맡아 이끌고 있다.

철도공사는 공모를 마무리한 만큼 이르면 내년 초 새로운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사는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청 등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사장을 임명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개새꺄
   (2017-12-16 07: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