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포스코, 중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누적 500만 톤 판매 달성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2-13 17:2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중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누적 500만 톤 판매 달성
▲ 포스코의 중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직원들이 13일 누적판매 500만 톤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의 중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가 누적 판매 500만 톤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13일 중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에서 누적판매 500만 톤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쑤저우 가공센터는 포스코가 2004년에 세운 최초의 가공센터로 전 세계 가공센터 가운데 가장 먼저 누적 판매 500만 톤에 도달했다.

상해트랙터, 지리자동차, 상해폴크스바겐, 성우, 오스템 등 국내외 주요 고객회사와 쿤산시, 화교개발구 등 지역정부 관계자 12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쭈민화 상해트랙터 부총경리는 이날 행사장에서 “2005년 쑤저우 가공센터가 760톤을 처음 공급한 뒤 올해 연간 공급량 10만 톤을 넘어서며 두 회사의 협력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포스코는 상해트랙터의 전략적 공급회사이자 공동발전의 동반자”라고 말했다. 

쑤저우 가공센터는 상해GM, 상해폴크스바겐, 지리자동차 등 중국 주요 완성차회사와 부품회사가 밀집한 상하이 인근 중동부 지역에 위치해 있어 포스코 가공센터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포스코는 2004년에 쑤저우 가공센터를 세우고 2016년까지 4공장까지 늘려 연간 47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쑤저우 가공센터는 향후 글로벌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는 쑤저우 가공센터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모두 가공센터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