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최길선 권오갑, 현대중공업 자사주 매입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1-19 16:2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각각 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현대중공업은 19일 최 회장이 자사주 1719주를, 권 사장이 자사주 1721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밝혔다. 종가 11만6천 원 기준으로 각각 1억9940만4천 원과 1억9963만6천 원 규모다.

  최길선 권오갑, 현대중공업 자사주 매입  
▲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최 회장은 이번 주식 매수로 보유 주식이 1582주에서 3301주로 늘어났다. 권 사장은 첫 주식 취득이다.

현대중공업은 두 대표이사가 자사주 취득으로 책임경영과 주가회복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누적적자가 3조2천억 원에 이르러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11월19일 27만6500원이었던 주가는 1년 만에 60% 가까이 폭락했다.

현대중공업은 9월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임원 31%를 감축하는 등 부진의 늪을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xAI 합병 찬성 안 한다", 자금 조달 확대해석 선 그어
NH농협손보 산불과 폭염에 수익성 건전성 우려, 송춘수 '소방수' 역할 시험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