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1일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김일섭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족식에는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김일섭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공인회계사가 전문가로서 사회적 신뢰를 얻으려면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위원회의 출범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체계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김일섭 FPSB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4대 회계법인, 중견중소회계법인, 감사반연합회, 여성청년공인회계사 등에서 추천된 20명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사업분야를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새 사업발굴 및 위원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