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DF, 대명비발디파크와 스키장 찾는 외국인관광객 공략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2-11 12:1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DF가 스키장을 운영하는 대명비발디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공략한다.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DF, 대명비발디파크와 스키장 찾는 외국인관광객 공략
▲ 대명비발디파크 전경.

신세계DF는 대명비발디파크와 제휴를 통해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동대문→비발디파크에 이르는 구간에 셔틀버스 노선을 추가해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로 했다.

셔틀버스는 12월부터 스키장이 폐장하는 내년 3월 중순까지 이용할 수 있고 하루 3~5대를 운영해 고객이 장기간 기다리지 않도록 했다.

또 셔틀버스 탑승고객과 비발디파크 내 외국인안내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도 대명비발디파크 광고지를 비치해 고객들이 손쉽게 스키장과 면세점 관련 정보를 얻도록 했다.

신세계DF가 대명비발디파크와 제휴에 나선 이유는 겨울철에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6년 12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는 2015년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한 134만 여 명에 이르렀다. 올해 역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명비발디파크는 서울 및 수도권과 버스로 한 시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해 스키장을 찾는 중국인관광객이 많다.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은 11월25일 문을 열었는데 개장 첫날부터 중국인 관광객 100여 명이 스키장을 찾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