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동양피스톤 코스피 상장 첫 날 공모가 밑돌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12-08 17:1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양피스톤 코스피 상장 첫 날 공모가 밑돌아
▲ 홍순겸 동양피스톤 대표이사 회장(가운데)이 8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한국거래소 관계자들과 함께 상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동차 피스톤 생산회사 동양피스톤이 코스피에 상장한 첫 날 공모가를 밑돌았다.

8일 동양피스톤 주가는 시초가보다 5.56%(285원) 떨어진 4845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가 5700원이었는데 15.00% 낮다.

동양피스톤은 1977년 설립됐다. 홍순겸 회장이 1967년 ‘동양정공사’라는 개인사업으로 시작하다가 법인으로 전환했다.

국내에서 하나뿐인 자동차피스톤 제조회사로 내연기관용 엔진피스톤을 만든다. 피스톤 시장 점유율이 국내 1위, 글로벌 4위다. 글로벌 점유율은 8.7%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현대기아차와 GM, 포드, 크라이슬러, BMW 등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비중이 50.4%, 나머지 회사들이 49.6%를 차지한다. 

지난해 매출 2980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7.27%, 영업이익은 16.00%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1486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대한상의, 국회에 '반도체특별법·AI지원법·금산분리 완화' 입법과제 건의
소비자연맹 "단통법 폐지 따른 통신비 부담 완화 미미, 고가요금제에 지원금 집중"
비트코인 시세 올해도 '업토버' 실현 가능성, 미국 연준 금리인하 여부가 관건
최태원 재산분할액 대폭 줄어들듯, 대법원 "노태우 지원 300억은 뇌물, 재산형성 기여..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화물차 사고, 70대 근로자 사망
한국·일본·스페인 구리 제련비용 폭락 우려 공동성명, "특정국 의존도 높아"
생성형 AI 열풍에 FAANG·M7 지고 'MANGO' 뜬다, 오픈AI 앤스로픽 대세
아처에비에이션 '독일 항공업체 특허' 1800만 유로에 인수, 자금 우려에 주가는 제자리
효성 조현준 '배임' 무죄 '횡령' 유죄, 대법원서 징역 2년·집행유예 3년 확정 
[미디어토마토] 박형준 연임 반대 48.1%, 전재수 40.1% vs 박형준 39.4%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