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청, 이건희 차명계좌 자료 확보 위해 서울국세청 압수수색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2-08 12:1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삼성그룹의 차명계좌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수사국은 8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지방국세청에 수사관 9명을 보내 2008년 ‘삼성 특검’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차명계좌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13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건희</a> 차명계좌 자료 확보 위해 서울국세청 압수수색
▲ 서울지방국세청.

경찰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일가 소유의 2008년 주택공사 비리를 수사하면서 차명계좌의 존재를 파악했다.

경찰은 이 계좌가 삼성그룹 임원들의 명의로 되어 있지만 이 회장의 자금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명계좌와 관련해 삼성그룹 관계자가 ‘2011년 서울지방국세청에 차명계좌를 신고했다’고 한 진술을 바탕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자료를 얻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이 국세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