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상승, 페이스북 알파벳 기술주 강세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2-08 09:0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계획을 놓고 기대감이 형성돼 소재 관련주도 올랐다.

8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0.57포인트(0.29%) 오른 24211.48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3대지수 상승, 페이스북 알파벳 기술주 강세
▲ 8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요 3대지수가 모두 올랐다. <뉴시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71포인트(0.29%) 높아진 2636.98, 나스닥지수는 36.47포인트(0.54%) 상승한 6812.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최근 조정을 받았던 페이스북과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상승했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소재 관련주들도 올랐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인프라 투자계획의 구체적 내용을 2018년 1월에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산업재(0.90%)와 소재(0.70%), 정보기술(0.65%) 등이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필수소비재(-0.93%)와 통신서비스(-0.10%)는 주가가 하락했다.

각 업종에서 주가상승폭이 컸던 기업들을 살펴보면 정보기술에서 페이스북(2.32%)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1.15%).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에서 마이크론(3.90%), 자동차에서 포드(1.21%), 철강 및 에너지에서 유에스스틸(2.38%), 건설에서 베스타스(4.91%)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