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가운데)과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7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홍제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방한키트를 제작하는 등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위성호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신한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들과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금융지주는 7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구세군 홍제데이케어센터에서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은 영·유아와 노숙인, 장애인, 미혼모 등의 시설에 이어 5번째 행사다.
구세군 홍제데이케어센터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보호하는 보호시설이다.
조 회장은 김필수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령광에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설 리모델링 및 방한용품 지원에 필요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말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따뜻한 온기를 나눠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신한금융은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과 등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50여 명은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모자와 넥워커, 내복, 귀마개 등이 담긴 방한키드 600개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1월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기탁했고 전국 6개 지역에서 그룹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각 그룹 계열사별로 연탄배당보사와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사랑의 빵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