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터키 총리 만나 "형제의 나라와 신북방정책 협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12-06 17:5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나라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터키와 인프라 협력을 강화한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터키와 신북방정책에도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를 만났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터키 총리 만나 "형제의 나라와 신북방정책 협력"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문 대통령은 “터키는 고대시대에 고구려의 동맹이었으며 한국전에 2만여 명을 파병해 피 흘리며 함께 싸운 형제의 나라”라며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더 새로운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터키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문 대통령은 터키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교라는 점에서 유라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추진하는 신북방정책과 관련해 협력할 여지가 큰 것으로 봤다.

또 두 나라가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 교류와 수출이 이뤄진 데 만족을 나타내며 앞으로 관련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두 라나 기업은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차낙칼레 대교 건설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터키의 대규모 해저터널, 이스탄불 운하 등 인프라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길 희망했다.

을드름 총리는 양국 간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데 공감했다.

을드름 총리는 “터키 정부는 한국 정부의 북핵 문제 해결 노력을 포함한 한반도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을드름 총리에게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방한해 주기를 바란다고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을드름 총리는 이날 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가 추진하는 고속철도, 해저터널, 운하 등 인프라 건설에 우리 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ICT)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양국 정부는 기존의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 의제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FTA 서비스 투자협정도 조속히 발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