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네번째)이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지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상을 줬다.
농협중앙회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7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이 매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과 공직자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김선교 경기 양평군수,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 박우정 전북 고창군수,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 하창환 경남 합천군수, 이종수 청주시청 친환경농업팀장 등 모두 9명이다.
김병원 회장은 시상식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수들이 있어 우리 농업인들이 항상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농협도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