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임금협상 다시 시작, 카젬 직접 참석해 노조 설득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1-30 19:2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노사가 4개월 만에 임금협상 본교섭을 진행했다. 

한국GM 노사는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부평 본사에서 임금협상 19차 본교섭을 열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이날 교섭에 직접 참석했다.
 
한국GM 임금협상 다시 시작, 카젬 직접 참석해 노조 설득
▲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노사는 7월24일 18차 본교섭을 진행 뒤 경영진 교체, 노조 대의원 선거 등을 이유로 본교섭을 진행하지 못하다 4개월 만에 본교섭에서 만난 것이다. 

회사는 이날 본교섭에서 재무상황이 어려운 점을 강조하며 다음 본교섭에서 경영상황을 설명하겠다는 뜻을 노조에 전달했다. 

노조는 공장별 생산물량 확대 계획 등을 포함한 미래 발전전망을 내놓으라고 회사에 요구했다. 

한국GM은 관계자는 “노사가 이날 교섭에서 오랜 만에 만나 향후 입장 차이를 좁혀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노사는 다음 본교섭 일정을 놓고 논의하기로 했다.

카젬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속가능성 확보와 흑자 전환을 목표로 노조와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