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덴트 옴니텔 SBI인베스트먼트 주가, 비트코인 급등에 들썩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1-29 16:0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혜를 받을 회사도 주목받고 있다.

29일 비덴트와 옴니텔, SBI인베스트먼트 등 ‘비트코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비덴트 옴니텔 SBI인베스트먼트 주가, 비트코인 급등에 들썩
▲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면서 29일 비덴트와 옴니텔, SBI인베스트먼트 등 '비트코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오프라인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블록스의 모습. <뉴시스>

비덴트 주가는 전날보다 100원(0.88%) 상승한 1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22일 7950원을 보인 뒤 일주일 만에 약 43% 올랐다.

비덴트는 HD디지털방송 디스플레이의 제작을 주력으로 한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을 11%가량 보유하고 있어 비트코인 테마주로 분류된다.

옴니텔 주가는 전날보다 200원(3.79%) 오른 548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7~8월 두 달 동안 약 180% 급등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옴니텔은 모바일방송과 콘텐츠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 8.89%를 쥐고 있다.

옴니텔은 9월 비티씨코리아닷컴과 함께 ‘코인스닥’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직접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SBI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45원(4.29%) 상승한 10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22일 846원을 보인 뒤 일주일 동안 약 29% 올랐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일본 금융기업 SBI그룹의 계열사인 벤처캐피털 회사다. 관계사인 SBI홀딩스가 일본에서 비트코인 신용카드 출시를 추진하는 등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하고 있어 주가가 비트코인 관련 소식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한덕수에도 과반, 이재명 51% 한덕수 28% 이준석 5%
테슬라 강세론자 "우버에 로보택시 밀릴 가능성", 자율주행 플랫폼 잠재력 커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비트코인 시세 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최고치, 보유자산 가치 상승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