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 SK그룹의 4차산업혁명 견인차 역할 맡아 성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11-21 18:5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주사 SK가 정보통신기술(ICT)융합분야에서 SK그룹의 제4차산업혁명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SK는 SK그룹의 제4차산업혁명을 이끌 회사”라며 “SK는 정보통신기술융합으로 성장하는 사업분야인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인공지능 등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  SK그룹의 4차산업혁명 견인차 역할 맡아 성장
▲ 장동현 SK 사장.

SK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는 각각 생산시설과 물류시스템에 디지털 자동화솔루션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SK는 지난해 7월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을 결합한 종합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스칼라(Scala)’를 출시해 중국 홍하이그룹의 충칭공장에 있는 프린터 생산라인에 적용했다.

스마트팩토리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공장자동화장비 전문기업인 에스엠코어를 인수했다,

또 스마트물류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홍하이그룹의 물류자회사 저스다와 글로벌융합 물류전문 합작기업인 ‘FSK L&S’를 설립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정보통신서비스, 정보통신기술융합, 반도체소재·모듈, 바이오제약, LNG 등 5대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SK가 이들 분야를 주도하게 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SK그룹은 정보통신기술융합에서 2020년 매출 2조5억 원을 내겠다는 성장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SK는 중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사업을 본격화하며 이러한 목표에 다가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