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라젠 주가 주춤, 티슈진 앱클론 등 다른 바이오회사 주가는 급등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1-21 16:1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회사 주가들이 거침없는 질주하고 있다.

신라젠 주가의 커품논란으로 상승폭이 줄어들자 티슈진, 앱클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으로 투자자금이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신라젠 주가 주춤, 티슈진 앱클론 등 다른 바이오회사 주가는 급등
▲ 이범섭(왼쪽), 이우석 티슈진 공동대표.

21일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티슈진의 주가는 전날보다 8800원(14.72%) 오른 6만86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7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항체신약 개발기업인 앱클론 주가도 전날보다 1만4400원(19.81%) 상승한 8만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도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6천 원(2.77%) 오른 22만2700원,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900원(1.37%) 오른 6만65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날보다 6300원(7.81%) 오른 8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CMG제약 주가와 엠지메드 주가 역시 전날보다 각각 3.58%, 1.02%씩 오른 6660원, 3만9550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 주가는 이날 오전 15.9%가량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급격하게 줄어들며 전날보다 3600원(2.83%) 상승한 13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라젠 주가 상승을 놓고 거품 논란이 거세지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다른 바이오회사 주식으로 눈길을 돌린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