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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과 사료사업 쌍끌이 호조, 목표주가도 상향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7-11-20 0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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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목표주가가 올랐다. 즉석식품을 중심으로 수익 증가가 기대됐고 사료사업에서 고수익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CJ제일제당 목표주가를 53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은 17일 39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CJ제일제당 식품과 사료사업 쌍끌이 호조, 목표주가도 상향
▲ 김철하 CJ제일제당 부회장.

박 연구원은 식품과 사료사업을 중심으로 CJ제일제당의 전체적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CJ제일제당은 내년에 영업이익 7700억 원을 거둬 올해 실적예상치보다 27%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원당 투입단가가 10% 떨어져 소재식품부문에서 이익을 볼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이 가축사료소재 생산업체인 브라질회사 셀렉타를 인수한 것도 연간 400억 원 정도의 수익을 낼 것”으로 바라봤다.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부문에서도 판촉비를 효율화하고 판관비율을 줄여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가공식품은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 절반을 차지하는데 국내외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햇반, 만두 등 즉석식품이 매 분기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도 주된 판로가 확대돼 매출이 늘었고 중국,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사료부문에서도 수익을 늘리고 있다. 고수익성 아미노산 제품의 매출비중이 커지고 있고 영업이익과 판매량이 늘고 있다.

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저수익성 사료제품인 라이신도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며 “최근 세계시장에 라이신 수급이 넉넉지 않고 중국정부의 환경정책 때문에 중국 현지공급도 원활하지 않아 옥수수 가격상승과 함께 라이신 가격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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