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스튜디오드래곤, 코스닥 상장 앞두고 일반청약도 흥행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1-17 18:5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의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16~17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이 320.11대 1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 코스닥 상장 앞두고 일반청약도 흥행
▲ 드라마 '도깨비' 포스터.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120만 주에 모두 3억8413만238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모두 6조7223억 원에 이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에 앞서 9~10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5천 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으로 총 공모금액은 2100억 원, 예상 시가총액은 9813억 원가량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M의 자회사로 ‘도깨비’와 ‘미생’, ‘시그널’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드라마제작사다. 지난해 5월 CJE&M의 드라마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며 설립됐다.

CJE&M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90%가량 보유하고 있는데 상장 후 지분율은 71%로 줄게 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 차단 사실 아냐, 물리적·법적으로 불가능”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