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은행부문 1위 기업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은행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수준과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다.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측정하는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바탕으로 한다.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기업가치와 기업경쟁력을 높여 지속적 성장을 꾀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매출규모와 시장규모, 지속가능성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50개 업종의 기업 및 공공기관 197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와 지역사회, 주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기업경영의 공정성, 지역사회활동 참여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신한은행의 따뜻한금융 실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속가능성지수 은행부문 6년 연속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사랑받는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