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명수, 사법제도 개혁 밑그림 그리기 시작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1-14 14:1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명수 대법원장이 제시한 사법제도 개혁의 밑그림을 그릴 ‘사법제도 개혁을 위한 실무준비단’이 개혁과제를 선정하고 추진방식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

14일 대법원에 따르면 실무준비단은 13일 1차회의를 열어 네가지 개혁방향을 정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25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명수</a>, 사법제도 개혁 밑그림 그리기 시작
김명수 대법원장.

실무준비단이 선정한 개혁과제는 △전관예우 우려 근절 및 법관 윤리와 책임성 강화를 통한 사법신뢰 제고방안 마련 △재판중심의 사법행정 구현을 위한 제도 개선 △‘좋은 재판’을 위한 법관인사제도 개편 △적정하고 충실한 심리를 위한 재판제도 개선 등이다.

실무준비단은 개혁과제와 관련해 단원들이 연구 및 검토 뒤 전체회의를 열어 구체적 개혁 추진방식을 정하기로 했다. 구체적 개혁 내용과 이를 다룰 기구 구성에 관련된 사항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실무준비단은 20일에 2차회의를 열어 법원행정처 개편방안과 관련해 논의할 계획을 세웠다.

실무준비단은 김 대법원장이 마련한 사법부 개혁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11월6일 출범했다. 실무준비단은 사법제도 개혁 추진대상 과제와 우선순위를 정하고 추진방식을 논의한 뒤 결과를 대법원장에게 건의한다.

김창보(사법연수원 15기) 법원행정처 차장이 단장을 맡았다. 단원은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추천한 판사 5명과 법원행정처 소속 법관 5명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