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펄어비스, '검은사막' 해외에서 호조로 3분기도 실적 급증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1-10 13:2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펄어비스가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해외성과 덕분에 실적이 늘었다.

펄어비스는 3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275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6월 결산 법인으로 7~9월 실적은 자체 회계년도로 1분기 실적이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해외에서 호조로 3분기도 실적 급증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7.6%, 영업이익은 78% 늘어났다. 이전 분기보다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32.1% 감소했다.

펄어비스는 2015년 출시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검은사막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게임 1종이 매출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매출은 16.7%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전부 해외매출이다.

펄어비스는 “7~9월은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이 이전분기보다 줄었지만 10~12월은 박싱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등이 있어 소비심리가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7~9월 매출 하락세를 보인 해외지역도 매출이 안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10~12월에도 매출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