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네이버, 실내위치 측정기술 보유한 스타트업에 30억 투자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1-08 14:2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실내위치 측정과 분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오프라인 데이터분석 스타트업 로플랫은 네이버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실내위치 측정기술 보유한 스타트업에 30억 투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

로플랫은 사용자 주변의 와이파이 신호를 분석해 실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별도의 센서장비가 없어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결과까지 제공할 수 있다.

로플랫의 기술은 현재 유통 및 게임, 교통, 금융 등에 적용됐고 매일 60만 건의 고객 위치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로플랫이 현재 32만 곳 이상의 장소에서 실내위치를 측정하고 있는데 내년까지 이를 100만 곳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로플랫은 앞서 2015년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프로젝트 ‘D2SF’로부터 초기투자를 받기도 했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로플랫의 뛰어난 기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후속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국앤컴퍼니그룹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 간담회, 협력 강화 방안 논의
금감원 가상화폐 불공정거래 감시할 새 알고리즘 개발, '분 단위' 시세조종 적발
삼성증권, 김천 김밥축제서 '주식불장 패키지' 2천 개 증정
신동빈 APEC CEO 서밋 참석, 롯데그룹 계열사들도 적극적 행사 지원
삼성전자, 호주 '고객만족 어워드'서 '가장 사랑받는 가전 브랜드'로 뽑혀
LG전자 KAIST·KRISS와 '퓨처 2030 서밋' 개최, 미래 핵심 기술 선보여
이재명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위해 말레이시아 출국, 1박2일 일정
비트코인 1억6657만 원대, JP모간 비트코인·이더리움 담보 대출 허용 추진
현대건설 국내 최초로 미국 대형원전 짓는다, 페르미아메리카와 기본설계 계약
[시승기] 고성능차 10년 노하우로 탄생한 현대 '아이오닉6 N', 1억대 수입차 뺨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