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 지지도 격차가 커졌다.
조원씨앤아이가 25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7.5%, 국민의힘 35.7%로 집계됐다.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0.6%였다. ‘없음’은 9.0%, ‘기타’와 ‘모름’은 각각 2.0%와 0.5%였다.
| ▲ 조원씨앤아이가 25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7.5%, 국민의힘 35.7%로 집계됐다. |
민주당은 직전 조사(11일 발표)에 비해 0.6%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2.0%포인트 내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직전 조사 9.2%에서 11.8%포인트로 커졌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도는 특히 광주·전라(81.5%)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유일하게 대구·경북(56.8%)에서 민주당을 앞질렀다. 두 정당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민주당 40.6% 국민의힘 39.5%)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40대(51.0%), 50대(57.9%), 70세 이상(50.9%)에서 과반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유일하게 20대(43.8%)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두 정당지지도는 30대(민주당 41.8% 국민의힘 37.5%)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6.0%, 국민의힘 29.6%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86.0%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72.8%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72명, 중도 752명, 진보 54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3명 더 많았다. ‘모름’은 12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