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서울주택공사 변창흠 등 경영진 모두 사표, 내부 블랙리스트 여파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11-07 14:1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 8명이 사표를 제출했다.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내부 블랙리스트파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주택공사 변창흠 등 경영진 모두 사표, 내부 블랙리스트 여파
▲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10월15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서민금융 지원활성화를 위한 금융감독원-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7일 SH공사에 따르면 변 사장과 김현식 감사가 6일 서울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SH공사 사장과 감사는 서울시에서 임명한다.

김민근 SH공사 공공개발사업본부장, 김소겸 택지사업본부장, 신범수 주거복지본부장, 이용건 도시재생본부장, 이종언 기획경영본부장, 장달수 건설안전본부장 등 본부장급 전원도 변 사장에게 사표를 냈다.

SH공사 관계자는 “경영진의 사표제출은 내부 인사 문제가 외부에서 불거진 것에 책임을 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25일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변 사장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친분이 있는지, 정치성향이 맞는지 등으로 인사를 구분해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것이다.

박 시장과 변 사장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던 인사가 승진도 하고 임원도 맡고 있다”며 즉각 반박했다.

하지만 논란이 일자 변 사장은 10월30일 열린 경영회의에서 11월9일까지인 임기를 끝으로 연임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희토류는 새로운 자원 무기가 될 수 있나?
국힘 6년 만에 당명 변경 공식화, "주말까지 공모 나서 2월 내 마무리"
정부 '재생에너지 3배 확대' 목표 부족한 전력망에 발목, '지역 분산 구조' 필요성 커져
공정위원장 주병기 "쿠팡 영업정지 검토 중, 손해 전가는 약탈적 사업 행태"
[2026 위기탈출 키맨①]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이 그룹 컨트롤타워?, 박학규 삼바 인사..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56.3% vs '야당' 37.4%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7.0%로 4.2%p 하락, 대구·경북 56.3% 긍정
'한국 참여' 미국 반도체 공급망 동맹에 중동 국가 UAE와 카타르도 합류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 의무 수령' 폐지, 전액 현금도 가능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씨넷 'CES 2026 최고 제품'에 뽑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