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리온 중국사업 회복 청신호, 내년 영업이익 급증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이 중국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중국은 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이 늘어난 데다 내수확대와 고용안정정책에 따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며 “오리온이 2018년에 중국을 중심으로 의미있는 실적개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오리온 중국사업 회복 청신호, 내년 영업이익 급증
▲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중국시장은 경기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심 연구원은 “시진핑 1기 때 중점을 두었던 내수확대와 고용안정 정책에 따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정부의 두 자녀 정책 효과와 유통채널 구조조정 마무리도 소비재회사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늘어났다. 

농촌지역의 경우 1인당 가처분소득이 도시지역에 비해 0.9%포인트 늘어나며 농촌과 도시의 차이가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드보복 여파로 실적이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심 연구원은 “오리온은 2018년 중국에서 제과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사드보복으로 실적이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 신제품 출시효과 등이 실적개선에 한몫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리온은 2018년 중국에서 매출 1조2405억 원, 영업이익 185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망치보다 매출은 27.3% 늘고 영업이익은 284.7% 급증하는 것이다.

오리온은 내년 매출 2조2916억 원, 영업이익 328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9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사업 진출, 국내 '9호 사업자' 인가 받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