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쿠키런 해외매출 감소, 데브시스터즈 어닝쇼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11-07 18:5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게임 ‘쿠키런’을 만든 데브시스터즈가 코스닥 상장 뒤 첫 실적발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핵심수익원인 쿠키런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실적이 크게 나빠졌다.

  쿠키런 해외매출 감소, 데브시스터즈 어닝쇼크  
▲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대표(왼쪽)와 김종흔 대표(오른쪽)
데브시스터즈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47억 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줄어든 것이다.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이 35% 감소했다.

쿠키런이 흥행을 시작한 지난해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매출이다.

데브시스터즈는 3분기 영업이익으로 56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감소했다. 2분기보다 무려 63% 줄었다.

데브시스터즈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584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것이다. 누적 영업이익도 3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4% 늘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의 해외매출이 줄어들어 3분기 실적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쿠키런은 지난해 4월 출시된 뒤 국내외 다운로드 7500만 건을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을 카카오게임으로 출시했다. 이후 라인과 손을 잡고 ‘라인 쿠키런’ 버전을 만들어 해외에도 진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7월 말 쿠키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해 국내 이용자 수를 크게 늘렸다. 이에 힘입어 3분기에 국내 매출 112억 원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라인 쿠키런의 경우 업데이트가 늦어져 해외매출이 34억 원으로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는 3분기 실적부진으로 주가도 크게 떨어졌다. 지난달 6일 상장한 뒤 최고가 7만7천 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이달 7일 종가 기준으로 3만3800원까지 하락한 상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지난달 라인 쿠키런에도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일본과 태국 등 주요 해외시장의 지표가 회복되고 있다”며 “12월에 다시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어 실적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지훈 대표와 김종흔 대표는 “2015년 초 쿠키런을 중국시장에 내놓고 세계를 대상으로 한 쿠키런2(가제)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세계로 무대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아시아나항공 항공유 급등에 '비상경영' 돌입, "비용구조 전반 재검토"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