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금융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3.1%, 내년은 2.8%"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1-01 16:2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일 ‘2017년 금융동향과 2018년 전망 세미나’를 열고 “올해 경제성장률은 3.1%일 것”이라며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낮은 2.8%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융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3.1%, 내년은 2.8%"
▲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2.8%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연구원은 올해 4월 말 경제성장률이 2.8%일 것으로 전망했는데 7월 말에 3.0%로 상향조정하고 이번에 다시 3.1%로 올렸다.

박성욱 연구위원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점 등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건설과 설비투자의 성장세가 둔화해 올해보다 낮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위원은 “내년 건설투자 증가율은 주거용 건물의 신규 착공이 줄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줄어든 영향으로 마이너스 0.9%를 보일 것”이라며 “설비투자는 올해 13.4% 늘었으나 내년에는 3.4%로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총수출의 증가율은 2.9%에서 3.1%로 확대되지만 총수입은 건설과 설비투자 둔화로 7.6%에서 2.7%로 하락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취업자 수는 공공부문 채용확대 덕에 올해 35만 명에서 내년 37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내년 실업률은 3.9%일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8%로 올해보다 0.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국고채 3년물의 평균 금리는 2.1%로 올해 1.8%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위원은 “미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국고채 금리의 하한선이 돼 동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한국은행이 통화완화를 줄여나갈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경상수지는 789억 달러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올해 1141원보다 약간 높은 1150원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