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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은 이집트 카이로 인터콘티넨탈 시티스타즈 호텔에서 11월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한국형 원전 이집트 수출을 위한 ‘한국 원전산업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한국형 원전'의 이집트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5일과 6일 이집트 카이로 인터콘티넨탈 시티스타즈호텔에서 한국형 원전 수출을 위한 '한국 원전산업 로드쇼'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한전은 로드쇼에서 한국 원전산업의 역량과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한전은 원자력발전소 시공분야 협력을 위해 이집트 시공분야 1위인 아랍컨트렉터즈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집트 원전사업에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경쟁우위에 서게 됐다.
이집트는 정부는 내년 초 엘다바 부지에 신규원전 2기를 건설하는 국제입찰을 실시한다.
이희용 한전 원전수출본부장은 이집트 신규원전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인력양성과 현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연관산업 발전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로드쇼에 한전, 원전수출협회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등이 참여했고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GS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중공업 업체도 함께 했다. 원전 기자재 공급사로 효성, 두산중공업, 효성굿스프링스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