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임대료 상승률 1위는 성수동 카페거리, 가로수길은 임대료 1위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0-31 09:4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상반기에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한 지역 가운데 가장 빠르게 임대료가 오른 곳은 성수동 카페거리로 조사됐다.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지역의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임대료 상승이 가장 빠른 상권은 서울 마포구 성수동 카페거리였다. 
 
임대료 상승률 1위는 성수동 카페거리, 가로수길은 임대료 1위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젠트리피케이션은 임대료가 저렴한 구도심에 개성있는 상점이 들어선 뒤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상가 임대료가 높아지면서 기존 상가임차인들이 높아진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소규모 상가의 평균 임대료 상승률을 살펴보면 전국은 0.1%이고 서울지역은 0.3%였는데 성수동 카페거리는 4.18% 올랐다. 

서울 홍익대는 3.02%, 대구 방천시장 2.49%, 인천 차이나타운 1.58%, 서울 연남동 0.7%, 인천 신포 문화의거리 0.5% 등이 평균을 넘어섰다. 

반면 서울 가로수길은 2.58%, 삼청동길은 2.54%, 북촌은 1.89% 하락했다. 

전국 소규모 상가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620원이고 서울은 17만2920원, 서울 강남은 18만2790원이다. 

서울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한 지역 상권의 평균 임대료는 3.3㎡ 23만4498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이 가운데 가로수길은 41만6856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청동길은 29만5449원, 북촌 24만735원 순으로 이어졌다. 

박 의원은 “젠트리피케이션의 피해는 상권을 일군 자영업자가, 이익은 건물주가 얻는다”며 “지역 상권의 상생 및 활성화와 관련한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