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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울 영등포 '힐스테이트클래시안' 11월에 분양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0-30 1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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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에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11월 초에 서울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해 건설하는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 서울 영등포 '힐스테이트클래시안' 11월에 분양
▲ 힐스테이트클래시안 조감도.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40-16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해 지어지는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1476세대로 건설된다.

70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2㎡ 59세대 △49㎡ 6세대 △59㎡ 319세대 △84㎡ 305세대 △114㎡ 12세대다. 전체세대 가운데 98%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은 신길뉴타운의 핵심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단지 5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이며 보라매역(7호선)과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깝워 강남과 여의도,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서쪽과 북쪽에 지선버스와 마을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있으며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로터리도 가깝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북쪽에는 중심상업지구와 전통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인근에 영등포타임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 복합시설도 있다.

단지 주변에 있는 여러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신설 중학교인 신길중학교가 2020년 3월경에 개교하고 특성화 도서관도 조성될 예정이라 교육환경이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클래시안 입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공한다.

전체 가구의 9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을 높였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건설해 입주민들은 지상에서 산책로와 수경시설 등 조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 체력단련시설과 키즈놀이터, 맘스카페 등도 조성되며 GX룸과 스트레칭룸, 사우나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오 들어선다. 각 동에는 무인택배시스템(14개소)도 설치된다.

힐스테이트클래시안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클래시안은 서울 서남권의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신길뉴타운 핵심 입지에 위치해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녹지시설 등이 모두 가까워 분양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클래시안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11월 초 개관한다. <자료제공=현대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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