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글로벌 연구개발 투자비 순위 4위로 밀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0-30 11:5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올해 전 세계 상장기업 가운데 연구개발(R&D)비용을 4번째로 많이 투자한 기업으로 꼽혔다.

30일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자회사인 ‘스트래티지앤드(Strategy&)’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7 글로벌 혁신 1000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전 세계 상장기업 1천 곳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연구개발 투자비 순위 4위로 밀려
▲ 삼성전자가 올해 전 세계에서 연구개발 투자비용을 4번째로 많이 투자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127억2천만 달러에 이르는 연구개발비용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위는 지난해보다 2계단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2013년 이후 4년 연속 2위를 차지했으며 2005년부터 20위권 안에 들었다. 

글로벌 IT기업 아마존이 160억9천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반도체기업 인텔이 각각 139억5천만 달러, 127억4천만 달러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1위를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121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5위로 밀려났다.

100위 안에 든 국내기업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모두 4곳으로 LG전자가 48위, 현대차가 79위, SK하이닉스가 84위였다.

삼성전자는 ‘10대 혁신 기업(10 Most Innovative Companies)’ 순위에서 지난해와 같은 6위에 올랐으며 알파벳이 처음으로 애플(2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법 선고일 지정에 '동상이몽', 민주당 "상고 기각" 국힘 "법의 심판"
캠코 사장 후보로 정정훈 전 기재부 세제실장 결정, '알박기' 논란 부담
웅진그룹 국내 최대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 경영권 인수, 8829억 들여
한화투자 "LG생활건강 1분기 중국법인 흑자전환, 해외사업 성장 주목"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에 '넵튠' 보유 지분 39.4% 전량 매각, 1649억 규모
SH공사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모집에 2만3천명 몰려, 최고경쟁률 759.5대 1
금융당국 'SK텔레콤 해킹' 비상회의, "현재 상황 악용한 보이스피싱 유의해야"
에쓰오일 1조 규모 정유제품 판매 계약 체결, 호주 시장 공급 확대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자력 사업 협력 강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200만 명 돌파 눈앞, 금융위 "제도개선 노력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