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7-10-27 11: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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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의 모바일 결제플랫폼인 ‘신한FAN’의 누적 가입회원 수가 900만 명을 넘었다.
신한카드는 2013년 4월 업계 최초로 내놓은 모바일 결제플랫폼인 ‘신한FAN’의 누적 가입회원이 900만 명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 신한카드 모바일결제플랫폼 '신한FAN' 홍보 이미지.
신한카드 가입회원 수는 2014년 257만 명, 2015년 420만 명, 2016년 755만 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9월말 기준으로 신한FAN 월 방문자 수는 335만 명, 월 이용금액은 6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결제대금규모는 17조 원을 넘었다.
전가상거래 가운데 모바일거래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입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신한카드는 파악했다.
신한FAN 거래금액 가운데 모바일거래 비중은 올해 9월 70%로 집계됐는데 1년 전보다 4%포인트 높아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FAN의 회원 수가 900만 명을 넘은 것을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변화하는 결제환경 속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가치있는 소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신한FAN 가입회원 수가 900만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10월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FAN 지인추천’, ‘FAN 新 서비스체험’, ‘FAN 온·오프라인 이용’, ‘페이스북 이용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 또는 신한F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