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주가 하락, 4분기 실적 어두워 투자심리 위축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0-26 17:0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주가가 하락했다. 4분기 실적전망이 우울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26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보다 1.87% 떨어진 2만8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3분기 호실적에 소폭 반등했다가 다시 떨어졌다.
 
LG디스플레이 주가 하락, 4분기 실적 어두워 투자심리 위축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LCD패널가격 하락세로 4분기에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올레드사업으로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TV 출하량 증가에도 평균판매가격이 떨어져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4분기에 매출 6조8160억 원, 영업이익 407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55% 줄어드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7월 중국 광저우에 대형올레드 생산공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워뒀지만 정부가 투자승인을 내주고 있지 않아 진행이 더디다.

또 중소형 올레드에서도 화면에 잔상이 남는 ‘번인현상’ 등 품질논란에 휩싸였다.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패널을 장착한 구글의 새 스마트폰 ‘픽셀2XL’에서 화면을 전환했을 때 잔상이 남는 번인현상이 나타난다는 제보가 전 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향후 사업 전망은 올레드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할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삼성전자 노조에 "대화하자" 추가 제안, 노조 "대화할 이유 없다"
중국 5월 리튬 가격 전달보다 23% 상승, "짐바브웨 수출 쿼터제 효과까지 시간 걸려"
[현장] 메가존클라우드 'AI 오케스트레이터' 청사진 밝혀, 염동훈 "멀티 AI 에이전..
쿠팡 예상 밑도는 수익 성장에 목표주가 소폭 하향, 번스타인 "경쟁 심화"
[현장] 정의선 "중동 전쟁 이후 준비할 것, 자율주행은 안전 중심 개발"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