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메디프론 주가 급등,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신기술 도입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0-24 15:4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프론이 소량의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를 조기에 진단하는 신기술을 도입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메디프론 주가는 24일 전날보다 660원(14.73%) 오른 514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프론 주가 급등,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신기술 도입
▲ 김영호 메디프론 대표.

이에 앞서 메디프론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며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의 묵인희, 이동영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기존에는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아밀로이드 펫(PET)이라는 고가의 영상검사를 이용해야 했지만 신기술을 사용하면 소량의 혈액만으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90% 정도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치매 증상이 없는 정상 단계부터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진단 방식과 크게 차별화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메디프론 측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