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사, 새 노조 집행부 출범 이후 31일 첫 상견례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0-24 15:1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사가 새 노조집행부 출범 이후 첫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교섭재개를 위한 상견례를 연다. 

현대차 노조는 24일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24일 회사에 교섭재개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지만 회사가 26일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등을 교섭재개가 어렵다는 이유를 밝혔다”며 “이에 실무논의 결과 31일 교섭재개를 위한 상견례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 새 노조 집행부 출범 이후 31일 첫 상견례
▲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왼쪽)과 하부영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현대차 노사는 8월28일 교섭을 끝으로 노조 집행부 선거, 추석 연휴 등을 이유로 교섭을 잠시 중단했다.

새 노조 집행부는 기존 노조 집행부가 회사에 제시한 협상안에 새로운 요구조건까지 더해 회사에 제시하기로 했다. 

새 노조 집행부는 회사 측에 △상여금 800% 인상(현재 750%)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8+8시간) △국민연금과 연동한 정년연장 △해고자 원직복직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OT수당 30%(현재 26%) 인상 △조합원 해외연수 확대 및 경비 인상 △사택임대 아파트 재건축 추진 △주간2교대 포인트 100만 원 인상(현재 50만 원) △일반직 숙련승진제 △퇴직자 복지센터 건립 등도 추가적으로 요구안에 더하기로 했다. 

새 노조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임금인상폭을 놓고 현대차 노사의 입장차이가 더욱 벌어지는 것이어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타결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지난 2달여 간 중단된 교섭을 진행하는 만큼 회사는 기존 교섭의 틀을 벗고 전향적인 자세로 교섭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인기기사

삼성중공업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6척 수주, 추가 12척 협상 중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글로벌 투자자에 '엔비디아 대안' 주목, "주가 저평가" 김용원 기자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 임박, 작년 낙제생 코레일 LH 한전 올해 성적은? 이상호 기자
SK온, '상온에서 구동'되는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개발 나병현 기자
한화오션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임박, 오만과 그리스 선사에 2026년 인도 류근영 기자
DL이앤씨, 2450억 규모 GTX-B 재정구간 제3-1공구 노반시설 기타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7.6%, 정당지지도 민주 39.8% 국힘 27.9% 김대철 기자
'애플 인텔리전스' 상용화 늦어져, AI 기능 고도화와 외국어 학습에 시간 필요 김용원 기자
ASML 차세대 '하이퍼NA' EUV도 속도 낸다, AI 반도체 공급망 주역으로 부상 김용원 기자
HJ중공업, 5600억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뽑혀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