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카카오모빌리티, 교통서비스 통합앱 카카오T 내놔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0-24 14:4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택시, 내비게이션(길안내), 대리운전, 카카오주차 서비스를 통합한 ‘카카오T’ 앱을 내놓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호출 앱 ‘카카오택시’를 ‘카카오T’로 개편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교통서비스 통합앱 카카오T 내놔
▲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지금까지 각자 앱에서 제공하던 택시호출 ‘카카오택시’, 대리운전 ‘카카오드라이버’,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를 카카오T로 통합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는 택시,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앞으로 선보일 모든 이동 서비스를 망라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선보이는 주차서비스 ‘카카오T주차’도 이번에 구체적으로 서비스가 공개됐다.

카카오T주차는 모바일로 실시간 이용가능한 주차장을 검색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주차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목적지 부근의 주차장을 추천받을 수 있고 위치와 가격 등 정보를 비교한 후 원하는 주차장과 이용시간을 선택하면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카카오내비와 연동돼 바로 길안내를 받을 수도 있고 차량번호 인식 주차시스템이 갖춰진 주차장의 경우 입차와 출차도 자동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주차 서비스가 주요 교통 거점, 쇼핑몰, 공영 주차장 등 수도권 1천여 개 주차장과 제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제휴 주차장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새롭게 시작하는 카카오T주차 서비스가 운전자에게는 편의를, 주차장에게는 새로운 마케팅의 기회와 수익성 제고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에스엘 수주 물량 많아 이익 체력 좋아져, 자동차업황 위축이 주가에 부담"
인천공항 도착 여객기서 태어난 신생아 숨져, 필리핀 산모 조사
강원랜드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및 폐광지역 민간 성장 활성화 맞손
하나증권 "동국제강 하반기 수익성 개선,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와 원/달러 환율 하락"
LX하우시스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나서, "아동의 안전한 공간 위해 지원"
하나증권 "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판매량 회복, 신성장사업 가시권 돌입"
은행연합회,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근절 위한 업무협약
하나증권 "현대제철 봉형강 수요 내년 회복 전망, 수입산 철강 규제 강화도 긍정적"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증가 지속, 복합필러에 대한 기대 높아져"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백령도 해병대 방문해 위로금 3천만 원 전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