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출판단체, 부도난 송인서적 전 경영진 횡령혐의로 고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10-24 14:2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양대 출판단체가 송인서적의 전 경영진을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송인서적은 서적 도매회사로 올해 1월 부도가 난 이후 2600여개 출판사 채권단이 주축이 돼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출판단체, 부도난 송인서적 전 경영진 횡령혐의로 고발
▲ 송인서적 영업이 재개된 2017년 5월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송인서적에서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인회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횡령·배임)혐의로 송인서적 이규영 전 대표와 송석원 전 전무이사의 고발장을 23일 검찰에 제출했다고 24일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회생절차를 거치면서 2600여 출판사들이 채권자 집회에서 끊임없이 전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에 관한 조사를 요청해왔고 이런 요청에 출판계 양대단체(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가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송인서적의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채권단에 따르면 이 전 대표와 송 전 전무는 부도를 앞두고 수십억 원 대의 현금과 서점으로부터 받은 어음을 횡령했으며 장부조작을 통해 특수관계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송인서적은 27일 관계인 집회를 연다. 이날 회생 계획안을 놓고 회생담보권자의 75% 회생채권자의 67% 동의를 얻으면 회생 인가를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은값 상승으로 태양광 업체 '직격타', 중국 제조사들 다른 소재로 대체 서둘러
테슬라 주가 '올해 2배 뛴다' 전망 나와, 로봇과 자율주행차 확대 잠재력
삼성전자 노태문 "공조·전장·메디컬·로봇 4대 신성장동력에 투자 확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복원, 삼성 '숭산 프로젝트' 재조명
현대차그룹 CES서 보스턴다이내믹스 전면 내세워, 정의선 지배구조 개선 위해 나스닥 상..
트럼프 대형 정유사에 '베네수엘라 인프라 투자' 압박, 실현 가능성엔 의문 커
삼성생명은 '장기 비전' 삼성화재는 '시장 장악', 자회사 편입 첫해 '상호 보완' 심는다
중국 CXMT 6조 조달로 저가 D램 양산 태세, 삼성·SK하이닉스 초호황기 영향 '촉각'
LGCNS AX사업 '피지컬 AI로봇'으로 확장, 현신균 5년 만에 영업이익 배로 늘린다
트럼프 페르미아메리카에 정책지원 집중, 한국 '원전 르네상스' 역할 커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