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올라, 트와이스 실적 급증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0-23 08:2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내는 수익이 늘어나면서 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천 원보다 10.7% 높아진 1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올라, 트와이스 실적 급증
▲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거두는 수익이 가파르게 늘고 있어 JYP엔터테인먼트의 2018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높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가 10월 일본에서 낸 싱글앨범의 초도 예약 판매량이 30만 장으로 보도됐는데 이는 방탄소년단의 26만 장 기록을 웃도는 것”이라며 “트와이스는 2018년 1~2월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 투어를 하면서 콘서트의 잠재수요를 확인하고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콘서트를 통해 20만 명과 3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분기에 매출 325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6.5%, 영업이익은 21.1%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 갓세븐과 트와이스가 컴백해 갓세븐과 2PM 우영의 일본콘서트 실적이 반영되고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앨범과 관련 상품도 판매된다”며 “JYP엔터테인먼트가 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엔씨소프트 너무 늦게 뗀 걸음마, '아이온2' 실패 시 결과는 모른다"
DS투자 "넷마블 기나긴 체질개선 끝내다, 이제 매수할 시점"
DS투자 "시프트업 글로벌서 니케 매출 하향 안정화, 중국 성과가 주가 좌우"
'왕의 귀환' 삼성물산 올해 들어 도시정비 수주 1위, SMR과 함께 계열사 물량 감소..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현대 2차 재건축 기대감에 90억 신고가, 신반포자이 49억
비트코인 시세 5월 중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기관투자자 수요 강세
상상인증권 "보령 실적 케이캡과 카나브 쌍두마차가 이끌어, 외형 성장 둔화"
이재명 선대위원장에 '보수 책사' 윤여준 영입, 중도보수 외연 확장 행보
미국 전기차 자체 공급망 결실로 LG엔솔 사례 부각, "배터리 생산능력 충분" 
일론 머스크 '정부 역할 축소' 약속에 신뢰 부족, "테슬라 새 CEO 임명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