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랜드 임직원 채용청탁 심각, 453명 청탁해 393명 합격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랜드 외부인사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도 채용청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강원랜드 인사청탁 비리와 관련하여 강원랜드 임직원 32명도 모두 453명을 청탁해 39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임직원 채용청탁 심각, 453명 청탁해 393명 합격
▲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모 당시 사장이 267명, 김모 부사장이 30명, 또 다른 김모 경영본부장이 18명을 청탁했다.

일반직원 가운데에서도 홍모 비서실 과장, 임모 실장, 정모 사무국장 등 핵심보직 중간간부와 직원들이 인사청탁에 관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진 7명도 모두 34명의 채용을 청탁했고 이 가운데 23명이 합격했다.

특히 인사채용 비리를 감독해야 할 감사위원장이 21명, 감사실장이 8명을 청탁해 강원랜드의 감사시스템이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과거에 인사청탁을 했던 이들이 현재 산하단체 책임자, 임원 등 중요한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은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박 의원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들어 기재부는 공공기관에서 채용 비리가 발생하면 관련 임직원을 곧바로 파면ㆍ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실시하기로 했다“며 ”전방위적인 채용비리 점검의 발단이 된 강원랜드는 정부 방침이 집행되기 전이라도 솔선수범해 내부 임직원 청탁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이억원 "주택담보대출 '추가 규제설'은 허위정보, 수사의뢰"
방사청, '뇌물·원가 부정 혐의' LIGD&A에 입찰자격 24개월 제한
KBS 사장 최종 후보자에 PD 출신 이태현, 전 콘텐츠웨이브 대표
이재명 인천 계양구 3기 신도시 현장 시찰, "공공주택 공급 속도 높여야"
오세훈 시장직 걸린 2심 선고 재판 실시간 중계 결정, 23일 오후 2시
재경부 차관 권대영 가상자산 과세 간담회, "세심하게 설계해 운영하겠다"
[20일 오!정말] 이재명 "신청 안 하면 안 해주는 게 실질적 불평등"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약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노무라증권 "메모리 공급 부족 2028년까지 지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식 '매수'..
카카오, 2차 소액주주 간담회서 "대주주 블록딜·자회사 매각·유상증자 모두 사실무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