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네이버, 파격적 가격에 두 번째 인공지능 스피커 내놔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0-17 10:5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두 번째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내놓았다.

네이버는 네이버-라인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를 탑재한 두번째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를 26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파격적 가격에 두 번째 인공지능 스피커 내놔
▲ 네이버의 AI 스피커 '프렌즈'.

프렌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과 ‘샐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크기는 72x72x170.3㎜, 무게는 378g이다. 배터리 용량은 2850mAh로 연속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양방향 블루투스도 지원한다.

정가는 12만9천 원이지만 네이버는 네이버뮤직 1년 이용권을 구입할 경우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네이버뮤직 1년 이용권의 가격은 9만 원이라 사실상 9천 원에 판매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이번 인공지능스피커는 이전의 인공지능 스피커와 달리 판매수량 제한없이 판매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10월에 ‘일정관리’, 11월에 ‘배달음식 주문’ 기능을 추가하고 쇼핑·예약·내비게이션·메시지 음성제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계속 탑재할 계획”이라며 “디스플레이 기능을 추가한 인공지능스피커 ‘페이스’(가칭) 등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엔터사 1분기 실적 신인 효과로 엇갈려, 하이브·SM·YG '맑음' JYP 홀로 '흐림'
지역난방공사 미수금 회수에 전력사업도 순항, 정용기 경영평가 '유종의 미' 기대
대형증권사 IMA 연내 출범, 한국투자증권이 '1호' 지목되는 이유
이준석 대선 중반에 '7% 사나이'로 부상, 최종 득표율 '10%'일까 '3%'일까
'유튜브로 친숙해진 굴착기',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삽프리 필름' 중장비를 일상으로
LG전자 가정용 휴머노이드 뛰어든다, 조주완 LG엔솔·이노텍 시너지 조준
'소주전쟁' 1등 맥주 만든 진로그룹 몰락, 하이트진로 국내 첫 소맥 통합의 역사
봄날 은행으로 도심 나들이 가볼까, 개방 수장고부터 금고갤러리까지 이색 전시
베트남 더 이상 '일본차 텃밭' 아니다, 현대차 정의선 도요타 넘어 1위 굳힌다
한국 대선에도 '기후정책 공약' 첫 등장, 유권자 현미경 검증 시작됐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